* 쉬는 법을 배우자 * 어느 가을날, 한 농촌마을에서 두 농부가 논에서 열심히 벼를 베고 있었다. 한사람은 허리를 펴는 법 없이 계속해서 열심히 벼를 베었다 그러나 다른 한 사람은, 중간 중간 논두렁에 앉아 쉬었다. 거기에다 노래까지 흥얼거리면서 말이다 저녁이 다 되어 두 사람은 허리를 펴고, 자기가 베어 놓은 볏단을 뒤돌아보았다. 그런데, 틈틈이 논두렁에 앉아 쉬던 농부가 베어놓은 볏단이 많았던 것이다. 열심히 일만 한 농부가 따지듯 물었다 “아니 나는 한 번도 쉬지 않고 일 했는데, 이거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틈틈이 쉬었던 농부가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응, 난 쉬면서 낫을 갈았거든..........” 이쯤에서 우리도 한번쯤 되돌아 볼 일이다 “나는 그처럼 무딘 낫을 들고 온 종일 땀 흘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