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이 약 12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이 120만명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는 데 대해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더불어민주당의 종부세법 개정 반대에 따른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 언론에서 금년도 종부세 대상자가 120만명으로 대폭 증가할 것이란 보도가 있었는데 관련해 설명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제실장은 전날 열린 국회 예산정책처 주최 '2022년 세제 개편안 토론회'에 참석해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이 약 12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종부세 납부 대상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는 것은 2005년 종부세 도입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