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스 값이 오르면서 반사 이익을 누렸다는 분석입니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에서 최근 1년간 주가가 많이 오른 코스피 상장 기업을 살펴 봤습니다. 상위 열 개 가운데 삼천리와 서울가스, 대성홀딩스 등 도시가스 업체들이 눈에 띕니다. 코스피 지수가 뚝 떨어졌던 지난해 하반기에도 꾸준히 올랐습니다. 삼천리 주가는 지난해 약 9만원에서 47만원까지 다섯 배가량 급등했습니다. 서울가스와 대성홀딩스도 지난해 주가가 두 배 이상 뛰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스 값이 오르면서 반사 이익을 누렸다는 천연가스 가격이 올라가면 수혜주가 뭐냐 단순하게 생각하면 가스 파는 도시가스 회사 아니냐 이렇게 해서 사신 분들이 또 있고요.] 이 업체들의 일부 임원들은 주식을 팔아 차익을 얻어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