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6층짜리 대형 사우나 시설에서 불이 났다. 4일 오전 8시 7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6층짜리 대형 사우나 시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34대와 인원 100여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인 오전 9시 13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은 2~3층 내부 82.5㎡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9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건물 내부에 있던 시설 이용객과 직원 등 90여명 긴급 대피했다. 대피하던 중 20대 남성 이용객 1명이 발등에 1도 화상을, 4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사우나실이 있는 3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각종 야생화 문의 010 7660 4..